헌혈의집 둔산센터 홍보 포스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제공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대전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위해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이전하고 오는 1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199(우남빌딩 5층)에 새롭게 문을 연 둔산센터는 125평(전용면적 413.81㎡) 규모로 관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자 접근성 및 편이성을 고려해 기존(56평)보다 쾌적하게 확장 개선한다.

둔산센터 운영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계자는 "대전시 소재 6곳의 헌혈의집에서는 1일 300명 이상의 헌혈자가 모집돼야 하나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현재 약 1일 230여 명 모집이 그치고 있다. 많은 서구 거주 시민들이 ‘헌혈의집 둔산센터’를 찾아 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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