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인 ‘1인 가구 반짝반짝 주제별 모임’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인 가구 20팀 이내(1팀 5인) 총 100명을 모집, 정책실행 모든 과정에 참여해 사회혁신 정책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코로나 시대 in 1인 가구, 반려동물, 쓰레기 관리방안, 안전 관리(범죄, 긴급상황 등), 식생활(1인 가구 식품, 혼자 장 보는 노하우 등), 건강관리, 고독사, 1인 가구의 주거 관리(환경, 인테리어 등), 1인 가구의 여가시간(취미생활 등), 재테크 관리 등의 주제별 모임이 진행된다. 시는 선호 주제에 따라 신청자를 그룹화해 모임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성된 모임은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 100만 원이 지원된다. 관심 있는 1인 가구는 구글 폼(forms.gle/LKkDywHy53uwSpfQ7)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은 다른 지역보다 1인 가구 비중이 높다. 사업을 통해 이들의 니즈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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