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환자 등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지난 10일 음압격리 병실에서 입원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22번 환자와 관련 병원 내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성모병원은 즉시 해당 병동을 폐쇄하고 CCTV를 분석, 적게라도 노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의료진을 파악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음압격리 병실이 별로도 구별돼 위치해 있지만 같은 층에 있었던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인, 의료진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검사인원은 총 121명이다.

또 병원 내 CCTV 분석한 결과 해당 환자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병원 내 소독을 마쳤다.

한편 해당 환자는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조치됐다.

김용남 병원장은 다행히 병원 내 추가 감염자가 없었지만 방역을 한층 강화해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들, 특히 예약 후 방문 예정인 환자와 보호자는 불안해하지 말고 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kmj0044@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