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난 11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새롭게 출시하는 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 펀드상품의 운용보수 10%를 재단에 기부하고, 중기사랑나눔재단은 기부금으로 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는 소외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고통을 준다”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려는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펀드가입자들에게 투자를 통한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나눔의 기쁨까지 드리는 따뜻한 금융을 더욱 전파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3월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중기사랑나눔재단에 3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재단은 대구·경북 지역의 결식위기아동 1000명에 도시락을 일주일간 전달한 바 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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