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하락
에이프로젠제약 하락세
렘데시비르 관련주 장 흐름

[렘데시비르 관련주] 파미셀·에이프로젠제약, 나란히 하락세...투자자들 '어머나'

파미셀

렘데시비르 관련주로 알려져 있는 파미셀과 에이프로젠제약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인다.

파미셀은 –0.74%(150원)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에이프로젠제약은 –1.02%(15원) 하락한 1455원에 거래중이다.

파미셀은 1968년 설립되어 1988년 상장. 줄기세포 치료제 등 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다.

파미셀이 정부 지원을 통해 현재 대부분의 기업이 수입에 의존하는 분자진단 원료의 제조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발을 내딛는다.

파미셀은 지난 7일 '분자진단에 사용 가능한 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트리포스페이트(dNTP)의 제조 기술 개발 및 핵산추출시약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이 '2020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연구비는 13억 원이며, 연구 기간은 2022년까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분자진단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이다. 유전자 증폭법(PCR) 기반 분자진단키트는 환자의 검체로부터 핵산(DNA, RNA)을 추출하기 위한 시약과 유전자 합성을 위한 dNTP 등이 원료다.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제약은 1960년 건풍산업주식회사로 설립되어, 1984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의약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에이프로젠파마(주)는 의약품 도소매업, (주)에이프로젠헬스케어앤게임즈는 게임 사업, 의약품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계열회사와 바이오시밀러 기술도입계약, 판매권부여계약 등을 체결하였고,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구축해가고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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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 관련주] 파미셀·에이프로젠제약, 나란히 하락세...투자자들 '어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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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제약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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