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은?
살아나는 이승우? 이승우의 멀티골 활약!!
한국의 미래라 불리는 선수는 누구?

9월은 코리안데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자랑스러운 태극전사들의 활약!

프리미어리그, 리그앙, 라리가 등 해외의 각 리그들이 2020-2021 시즌을 시작하였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설렐만한 소식이 쏟아졌다.

챔스 4강을 진출하면서 새로운 구단의 역사를 쓴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 레반테와의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을 출격한 이강인 등 많은 해외 스타 선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활약상을 뽐냈기 때문이다. 개막부터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의 활약상들을 알아보았다.

 

출처 - 인스타그램

황희찬

황희찬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후 지난 12일 첫 공식 경기를 치루었다. 황희찬은 독일 뉘른베르크 막스 모르로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020-2021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유수프 포울센의 골을 어시스트, 후반 45분에는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이적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팀의 선발 공격수로 출전하였다. 라이프치히는 저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오른 강팀이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서 얼마나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된다.

 

출처 - 연합뉴스

이강인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개막전이 열렸다. 개막전의 두 팀은 발렌시아와 레반테였다. 발렌시아의 소속인 이강인은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만 2개의 도움을 올렸다.

1대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강인은 오른쪽에서 코너키커로 나서서 반대편 골대 쪽으로 들어가는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에게 택배 패스를 통해 1대1 동점골에 기여하였다. 또한 팀이 다시 한 번 끌려가던 상황에 전반 39분, 수비라인을 뚫은 후 막시 고메스에게 침투 패스를 건네며 도움을 기록하였다. 이강인의 활약 덕분인지 팀은 4대2로 승리하였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도움을 2개나 기록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의 미래라 불리는 이강인이 하루 빨리 발렌시아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길 바란다.

 

출처 - 페이스북

이승우

지난 13일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이승우는 전반 1분과 23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8월 시트 트라위던에서 데뷔한 이승우는 무려 13개월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그동안의 쌓였던 설움이 날아간 순간이었다.

이승우는 한때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한국을 포함해 세계에서도 주목받던 선수였다. 하지만 1군데뷔를 위해서는 다른 리그로 가야 했으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생소한 벨기에 리그로 와야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하면서 지난 13일이 되어서야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쳤다.

멀티골을 통해 이승우가 부활의 서막을 올렸다. 앞으로 남은 많은 경기들을 통해 이승우의 활약상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

 

출처 - 연합뉴스

이재성

지난 13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리에라징엔-알렌과의 경기에서 이강인 속한 팀 홀슈타인 킬은 7대1로 크게 이겼다. 이날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홀슈타인 킬의 공격을 지휘하였다.

팀이 2대1로 앞서고 있던 전반 22분 팀 동료 시몬 로렌츠의 헤더슛이 이재성 머리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며 이재성은 골을 기록하였다.

행운으로 인하여 첫 골을 기록한 이재성은 후반 24분에 헤더슛을 통해 추가골을 기록하였다. 이재성의 멀티골을 통해 전반전에만 5대1로 앞서간 홀슈타인은 하프타임에 이재성을 벤치로 불러들여 휴식을 부여했다.

경기 종류 후 독일축구협회에서는 이재성에게 MOM(최우수선수) 트로피를 부여하였다.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권창훈 

지난 14일에 권창훈과 정우영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만하임의 카를-벤츠 경기장에서 열린 발트호프 만하임과의 2020-2021 독일축구협회 포칼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승리에는 권창훈의 오른발이 빛을 내었다. 권창훈은 전반 19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닐스 페테르센이 머리로 연결하자 오른발 슈팅을 통해 상대 골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권창훈은 후반 15분 교체하며, 같은 팀 소속 정우영은 풀타임을 기록하였다. 코리안 듀오라 불리는 권창훈과 정우영이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

 

위의 선수들 말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90분동안 풀경기를 뛰었고, 석현준은 13일 오전 홈 경기에서 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하였다.

시즌이 시작 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해외에서 태극전사들의 활약상이 벌써부터 들려오고 있다. 시즌은 막 시작하였고, 시즌은 길다. 앞으로도 태극전사들의 활약상이 많이 들려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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