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 임포스터 공략 준비해 완벽한 승리 거두어볼까?

'대세 게임' 어몽어스, 어떻게 하면 이길까? 대표적인 승리 공식 정리 

최근 10-20대사이에서 이 게임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어몽어스(Among Us)는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우주를 연상케 하는 BGM과 무지개색깔의 단순한 캐릭터. 대체 이 게임이 뭐기에 이토록 인기를 끌까?

어몽어스(Among Us)는 직역하면 ‘우리들 중에’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구성원 중에 범인이 있다는 뜻이다. 이 게임에서 마피아와 같은 범인을 ‘임포스터’라고 일컫는데 임포스터는 미션을 하는 척 하면서 함께 게임을 하는 구성원을 킬해 나간다.

임포스터는 랜덤으로 정해지며 임포스터끼리만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고 다른 구성원들은 전혀 알 수 없어 추리를 해가며 임포스터를 제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임포스터만이 갖는 능력은 환풍구인 벤트(vent)를 통과할 수 있고 방해공작(Sabotage)을 펼칠 수 있다.

유튜브 모승이

대표적으로 꼽는 승리 공략은 바로 방해공작을 이용하는 것이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전기실의 전기를 내려 암전을 만든 후 바로 킬을 시도한다. 암전이 되면 미션을 하는 상대방들은 시야가 좁아지고 잘 안 보이기 때문에 킬을 해도 못 볼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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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이 몰린다면 원자로, 산소공급기차단 등의 방해공작을 펼쳐 사람들을 분산시킬 수 있다. 킬을 한 후 바로 방해공작을 펼치면 그 쪽으로 사람들이 몰려가기 때문에 들킬 확률이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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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와 방해공작을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전기실, 의무실 등 상대가 다가온다면 방해공작으로 문을 닫아버려 상대방이 못 나가게 가둔 후 킬을 한 다음 바로 벤트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면 전혀 눈치 채지 못 할 것이다. 단, CCTV가 사용 중인지 꼭 확인해야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벤트에서 나올 때 사람이 있는지 반드시 살핀 후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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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아무리 적절히 사용한 다해도 제대로 된 알리바이가 없으면 의심을 받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럴싸한 알리바이를 어느 정도는 생각 해둬야한다. 투표 시간 때 심리전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심을 받을만한 발언은 자제하며 충분히 대화 흐름을 지켜본 후 투표를 해야 의심을 덜 수 있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외출을 자체하는 요즘, 어몽어스로 주변의 친한 이들과 함께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집콕하기 딱 좋은 어몽어스, 과연 이번 임포스터는 누가 될지 기대가 된다.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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