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1구역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 조감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올해 대전 부동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손꼽히는 갑천1구역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예고했다. 당초 9월 말에 분양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행정절차 마무리 기간과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10월로 분양 시기를 늦췄다는 게 대전도시공사의 설명이다. 15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 분양을 10월 초로 잡았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행정절차 이행과정이 당초계획보다 길어지면서 분양일정을 추석 이후로 잡았다”며 “유관기관, 민간사업자와 긴밀하게 협조해서 더 이상 일정변경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지구 1블록에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1116세대(59㎡ 236세대, 84㎡ 880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갑천 1블록을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연기한 바 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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