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관계자 등이 15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보행자 및 이륜차 이용 안전수칙을 담은 교통안전 교육 홍보지를 배포하고 농기계 및 이륜차에 후부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제공

[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기응)는 내달까지 농기계·이륜차 반사용품을 배포하는 등 농촌지역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농기계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산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농업기술센터와 업무 협력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다발 농촌지역 23개 마을을 선정, 고령보행자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해 추진된다. 공단 등은 농촌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기계와 이륜차 등 교통수단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야간 시인성이 높은 후부반사판과 반사지를 부착해 자동차의 후미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자 반사지팡이 등 교통안전용품 지원과 보행자 및 이륜차 이용 안전수칙을 담은 교통안전 교육 홍보지를 제작해 어르신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비대면 교육도 병행한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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