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서천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50상자를 기탁했다. 서천군 제공

[금강일보 황인경 기자]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고구마 50상자(250㎏,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코로나19, 태풍 등 재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독지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 잘 전달되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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