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15개 시·군 3743세트 배포

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식료품 250세트 전달 장면. 당진시 제공

[금강일보 조병길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16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해 식료품 250세트(1000만 원 상당)를 당진시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충청남도,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중추절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을 위해 식료품을 15개 시군에 3743세트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를 위해 마련된 식료품세트에는 즉석밥, 프레스햄, 즉석곰탕, 참치 등?9종의 품목으로 구성 돼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전달된 물품이 자가격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차례 참석 등 최소화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추석 연휴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당진시에는 9월15일 기준 해외입국자 50명 접촉자 11명이 자가격리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삼성그룹 후원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205세트를 당진시에 전달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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