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대표하는 고속도로 스타
일본에서 성공하기도
최근 '깡키매직' 준비

'뽕짝 선두주자' 신바람 이박사에 쏠리는 관심, 정체는? 

YTN 캡쳐

16일 오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신바람 이박사'가 등극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신바람 이박사의 본명은 이용석으로 1954년생이다.

1989년 1집 앨법 'Space Fantasy'로 데뷔했다.

일명 '뽕작'으로 대표되는 음악의 선두주자로 신바람 이박사 Vol.1을 출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1990년대 고속도로를 대표하는 스타로 수많은 테이프를 팔아치웠고 앨범마다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5년 일본 진출을 시도했고 1996년 'Encyclopedia of Pon-Chak'를 발매하며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가도를 걸었다.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박사는 지난 2018년 8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여자 잘못 사귀면 미투로 인생 망친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날 이 박사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면서 "이 노래 들으면서 마음대로 춤을 추되, 요즘에 여자들 잘 사귀어야 해. 잘못하면 '미투'에 인생 조져"라고 발언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 박사 발언이 논란이 되자 "출연진에게 공연 전에 문제 될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으나 이런 발언이 나와 유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른 출연진에게는 미리 주의를 주겠다면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박사는 ‘1일1깡’과 자신의 히트곡 ‘몽키매직’을 접목시킨 ‘깡키매직’을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번 패러디 영상의 연출은 이박사의 팬이라고 자처하는 울룰루픽쳐스 최영석 CF감독이 맡아 기획 및 아이템을 직접 제시했다. 최 감독은 “이박사 선생님의 열정이 오늘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며 “장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레전드’의 열정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박사의 소속사 빅대디 엔터테인먼트 측은 “촬영 당일 너무 더워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날 정도인데 이박사 선생님을 비롯한 최영석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너무 꼼꼼하게 열심히 촬영을 해줘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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