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치료제 등 1억원 상당 후원품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시 복지 선두주자 주식회사 퍼슨(대표 김동진)이 지난 15일 1억 상당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련 후원품과 상처치료제 등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퍼슨은 빨간약으로 친숙한 포비딘을 생산·판매해 온 성광제약이 2015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의 제조판매 및 ‘일상닥터’라는 생활건강 브랜드를 운영하며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천안선진GMP인증,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철탑산업훈장, 충남기업인종합대상, 장년 고용우수 국무총리 표창,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도 자랑한다.

지난 6월에는 천안시에 1000만 원을 후원하며 천안시복지재단으로부터 천안시 복지 선두주자로 선정됐으며, 이번에는 살균케어, 핸드워시 등 1억원 상당 제품들과 상처치료를 위한 물품을 후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였다.

김동진 대표는 “천안시 복지선두주자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6월에도 서북구 공립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어르신들을 도운 퍼슨이 이번에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천안시 복지선두주자인 퍼슨의 이번 후원은 지역에 많은 모범과 아름다운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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