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아카데미’ 회원들이 개편된 모바일 앱(APP)을 살펴보고 있다. 골프존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골프존이 국내 실내골프연습장 직영사업인 ‘GDR아카데미’의 모바일 앱(APP)을 16일 전면 개편했다. 모바일로 골프연습장의 타석은 물론 레슨까지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골프존은 이번 앱 개편을 통해 회원별 옵션에 따른 맞춤형 화면 보여주기 기능과 실내골프연습장 업계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 하나로 타석 예약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에서만 진행되던 레슨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방문해 타석이 나오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앱을 통해 연습하고 싶은 매장, 레슨받고 싶은 프로 등 일정에 맞춰 선택하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나만의 스윙 진단 결과’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회원들의 연습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진단하는 ‘나스모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샷 정보, 셋업 구질 등 8가지 유형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연습 현황과 월간리포트도 확인할 수 있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하는 등 유저의 골프 기량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

GDR아카데미는 골프 레슨의 표준화·대중화를 표방하며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전용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RANGE)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석 프로그램은 전자동화돼 있으며, 특히 GDR의 경우 LPGA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사업 추진 약 1년여 만에 전국 8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수가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 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DR아카데미 가입회원은 전국 매장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고,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모듈화된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별 난도에 맞는 맞춤 레슨을 받는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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