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노선.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손병두 해외사업본부장(왼쪽 4번째)이 16일 Erdem YAPI社 부회장(왼쪽 3번째), Serdar LIMAK社 이사(왼쪽 5번째)와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수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수주를 위해 16일 현지 유력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 중이다.

공단은 터키 내 유력 건설사인 LIMAK社, YAPI社와 고속철도 사업 수주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혁약을 체결해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로써 발주처인 터키 인프라투자청·철도청과 진전된 사업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터키 유력 건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터키 고속철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축적된 해외사업 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주처와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을 수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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