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암, 전 MBC 앵커 속옷 브리핑 맡은 사연은? 

란제리클라쓰 유튜브 캡쳐

전 MBC 앵커이자 SBS CNBC, 이데일리TV에서 활약한 박새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이 된 박새암은 '란제리클라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속옷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란제리클라쓰'는 속옷에 대한 여러 상식과 궁금증 등 속옷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박새암은 “자기 몸 긍정주의의 영향으로 속옷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의 속옷이 누군가에게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입던 ‘빅토리아 시크릿 스타일'이었다면 이제는 '내가 입고 편안한 의복’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의 발맞춰 바뀌고 있는 속옷 트렌드를 공부해 내 몸이 건강할 수 있는 속옷을 입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행을 맡은 이유를 밝혔다.

또 “재미있지 않으면 죽은 정보라고 생각한다. 기자의 무거움을 벗어던지고 ‘재미’를 장착하는 것도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인 것 같다”며 '란제리클라쓰'에서 재미있는 정보들을 통해 대중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콘텐츠 큐레이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란제리클라쓰'에는 현재 20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란제리클라쓰 유튜브 캡쳐

박새암은 15년간 문재인 대통령 등의 여러 인사들을 취재하던 정치ㆍ경제부 기자와 경제 채널 앵커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속옷에 대한 취재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진행자가 아닌 제작과 기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박새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