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들이 17일 대전복지재단에서 비영리기관의 후원개발 및 관리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복지재단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공공과 민간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복지시설의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한 과정이며 후원, 인사·노무, 예산·결산, 정보화 과정 등 모두 10개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영리기관의 후원개발 및 관리’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첫 번째 협력과정이 추진됐다. 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기관 간 협력으로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종사자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전문교육 개설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대전복지재단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바람이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복지현장의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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