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스마트상점을 집중 육성할 ‘스마트 시범상가’로 전국 35곳 중 충남 홍성군 명동상가가 추가 선정됐다.

이번 추가 선정은 코로나19 여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유통환경의 비대면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예산이 3차 추경에서 확대된 덕분이다.

복합형 상가로 선정된 명동상가 상점가에는 비대면·디지털화 시대에 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집중 보급해 스마트상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미러, 스마트 메뉴보드, 키오스크, 서빙·조리 로봇 등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지원하는 스마트기술과 비대면 예약·주문·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이 도입된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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