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벼슬 튀김, 구이, 치킨 관심집중 "맥주 안주에 딱!"

tvN

 닭벼슬로 만든 튀김, 구이, 치킨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닭벼슬은 붉은색으로 닭의 머리 위에 톱니 모양으로 얹혀 있는 살조각으로 다양한 요리로 활용된다.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에는 '이색 치킨집'을 주제로 '가짜'를 찾아나선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러블리즈 미주, 게스트 김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곳을 함께 운영하는 두 젊은 사장은 "닭발부터 벼슬까지 모든 닭 요리는 한판에 넣어서 '모두세트'로 가성비 있게 판매하고 있다"며 "저희 둘이 좋아하는 메뉴가 달라서 한판에 다 담아보자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 6월에 닭 껍질 튀김이 화제가 돼서 SNS에 저희 가게가 소문이 나고 그것때문에 오신 분들이 닭벼슬 구이를 보고 특이하다고 해서 다시 찾는 분들 꽤 있었다. 하루 매출이 잘나올때는 200만원 가까이 나오고, 한달 기준 4천만원 전후로 매출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먼저 용기를 내 닭벼슬을 시식한 전소민은 "맛있다. 도가니 식감이 난다"고 말했다. 김민석 역시 "맛있다. 닭발의 통통한 부분을 먹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오나라, 유재석 역시 닭벼슬튀김구이 맛에 감탄했다. 특히 처음 충격 비주얼에 기겁하던 유재석은 "닭벼슬 맛이 이거라면 너무 괜찮다. 맥주 안주로 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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