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코로나19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 급변하는 통관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코로나19 피해지원과 경제 활력 제고의 이원화(Two-Track) 방식으로 관세행정의 역할을 정립하는 적극행정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그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피해지원을 통해 관세행정의 지원이 절실한 업체 및 산업군을 대상으로 당면하고 있는 걸림돌을 발굴 ·해소, 기업, 관세사회 등 관련 단체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대국민 공모전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규제 혁신 등이다.
관세청은 하반기 코로나19 등 통관환경 변화의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이 수출역량을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뒷받침하는 적극행정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찬기 관세청 차장은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 “앞으로도 관세청은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경제 활력 제고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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