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료 약 410억원
조던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베이날둠, 미나미노 이어 중원보강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 7연패 달성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뮌헨이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에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올해 29세인 티아고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티아고는 2013년 뮌헨으로 이적한 뒤 뮌헨에서 7시즌을 보내면서 7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해 트레블까지 달성한 선수가 됐다. 앞서 티아고는 최근 새로운 도전을 위해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뮌헨 측 역시 적절한 이적료에 그를 판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티아고는 09/1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해 5시즌을 소화했고,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19/20시즌까지 총 7시즌 동안 23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했다. 특히나 티아고는 뮌헨에서 수많은 우승을 일궈내며 전성기를 열었다.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4번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우승과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곁들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경력도 있다.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한 티아고 알칸타라가 19/20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최원진 인턴기자 baeae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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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 임박, 이적료 약 410억원

리버풀, 티아고 알칸타라 이적료 약 410억원
조던 헨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베이날둠, 미나미노 이어 중원보강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 이적한 후 분데스리가 7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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