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 공길역 이준기 아니었다?...'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명대사 표절논란?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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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공길역 이준기 아니었다?...'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명대사 표절논란?

왕의 남자 스틸컷
왕의 남자 스틸컷

 왕의 남자가 편성되면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공길이가 화제다.

왕의 남자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로 조선 연산군대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다. 

왕의 남자는 국내 천 만영화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으며 당시 여자보다 예쁜 남자로 이준기가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왕의 남자 개봉 당시 장생 역할에는 원래 장혁이 캐스팅 됐었지만 병역 비리가 밝혀지면서 갑작스레 입대를 하게됐고, 대신 감우성이 캐스팅 됐다. 공길 역할도 장혁 소속사 배우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장혁이 하차하며 이준기에게 기회가 돌아가기도 했다.

또한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라는 대사는 표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원작 연극인 '이'를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이 대사가 그대로 차용되었다. 하지만 이 대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윤영선 교수의 희곡 '키스'에 나오는 대사를 오마쥬 차원에서 차용했던 것. 이후 윤영선 교수는 '왕의 남자'의 부분 표절을 주장하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기는 한 방송에서 왕의 남자 오디션을 보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쌀국수 가게에서 모 연예부 기자에게 공길 역 오디션을 제안 받았다. 큰 비중 정도가 아닌 주연이었는데 공길은 누가 봐도 매혹적으로 보일 것 같은 캐릭터였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얼굴이 예쁘니까 공길 역 오디션을 제안한 것 아니겠냐?"고 묻자 그는 :영화가 성공하고 나서 예쁜 얼굴이라고 주변해서 말해줬지만 사실 그 전엔 그냥 묘한 이미지의 얼굴이었다. 그냥 묘할 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준기는 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그는 최근 tvN '악의 꽃'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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