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에 1인당 6개월분 위생용품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위생용품 30박스를 계룡시에 제공한 가운데 위생용품은 계룡시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 부터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류재승 계룡부시장, 신경근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계룡시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용품 30박스를 전달했다.

위생용품 전달자리에는 계룡시 류재승 부시장과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 신경근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된 기반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1인당 6개월분의 생리대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드로 부터 전달받은 위생물품을 관내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정서적으로 예민한 사춘기 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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