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보내 공직윤리를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고, 맑은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 교육공동체는 참여와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는 말을 새겨 교육분야의 혁신과 공정성을 높여 청렴한 공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음으로나마 가족, 친지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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