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설옥 '불후의 명곡' 깜짝 출연, 김승우는 팬심 드러내기도 

방송캡쳐

‘2020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깜짝 출연한 주설옥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주설옥과 김승우는 심수봉의 명곡 '사랑 밖에 난 몰라'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우는 "한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저랑 와이프가 상당히 좋아했던 가수다"라며 주설옥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승우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태성 형제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승우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함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김승우·주설옥 듀엣은 아쉽게 이태성·성유빈에게 밀리며 무대를 내려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태성·성유빈이었다.

한편 1987년생인 주설옥은 2015년 제5회 성남 남한산성 전국가요제 금상을 수상했다. MBN '보이스퀸'에 출연해 7위를 차지하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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