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를 연다.

지난 2005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한국 초연곡인 쇼스타코비치 실내교향곡 작품 73번을 열연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안디무지크는 연주회에서 작곡가 안성혁이 도시의 찬란한 불빛 속에서도 느껴지는 사람들의 슬픔과 감정, 그리고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극복하길 염원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도시2-도시의 슬픔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 신성희의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통해 안디무지크만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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