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법무법인 율촌, 네모 파트너스와 공동 기획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EO들을 위한 온라인 최고위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비즈니스의 미래(Masterclass: Future of Business)’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세션씩 진행된다.

24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우송대 명예총장이자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총장인 디팍 제인(Dipak C. Jain) 박사가 코로나19의 세계 대유행이 불러온 경영 환경 변화를 DIET(Digital, Innovation, Entrepreneurship, Technology)로 풀어내고 딜로이트 전 파트너 출신인 레이건 박사(JR Reagan)가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경제를 소개한다. 내달 두 번째 세션에선 인사·조직관리 분야 최고의 컨설팅 회사인 네모 파트너스의 김석집 대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할 애자일과 헬릭스 조직운영 체계를 소개한다.

11월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최대 법무법인 중 하나인 율촌의 임형주 파트너 변호사가 기술 유출과 보안 조치에 대한 최신 법률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달한다. 12월 마지막 세션에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메딜 스쿨(Medill School of Journalism)의 프랭크 뮬헌(Frank Mulhern) 부학장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적 변화가 어떻게 경영 환경을 변혁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실시간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실시되는 강연은 일반에게도 무료로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olbridge.ac.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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