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0 대한민국문화원상 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인 종합경영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원연합회는 전국 230개 문화원의 지난해 사업 추진 자료를 제출받아 서면·PT심사 및 공개검증을 거쳐 종합대상, 최우수, 우수 문화원을 결정했다.

특히 종합경영대상을 차지한 대덕문화원은 지난해 추진했던 문화적도시생사업 ‘in 88 street’이 우수프로그램분야 부문(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에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 원장은 “우리 문화원은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점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본다”며 “지난 2011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에 이어 10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얻은 대덕문화원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문화원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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