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지구 1·3블록 전용면적 84㎡, 총 1747가구 대단지
교통, 교육, 생활 편의 등 두루 갖춘 유성구 대표 브랜드 타운

대전용산지구 호반써밋 조감도.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747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됐으며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84㎡A 963가구, 84㎡B 96가구, ▲2블록 84㎡A 609가구, 84㎡B 79가구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고루 갖춘 단지다.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부모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형 유통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마트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호텔과 백화점 등이 포함된 43층 규모의 대전사이언스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청벽산 근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는 가운데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도 가깝다.

특히 인접한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지난 6월 예비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호재도 예상된다. 인공지능(AI)이나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기업 등을 유치해 대덕연구단지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거점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내달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고, 계약은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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