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나눔의 행사에서 복지관 임직원들이 명절음식을 만들고 있다. 유등노인복지관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유등노인복지관이 최근 복지관 2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눠드리는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복지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어르신을 모시진 않았으나 임직원이 손수 만든 명절음식과 생필품 4종을 담은 추석선물 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세트는 복지관 수급자와 독거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됐으며 행사 모습은 복지관 홈페이지(yudeung.or.kr)이나 유튜브(유등청춘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명래 복지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도 빚고 전도 부치면서 직원들이 많이 분주하기는 하였으나 다른 해보다 더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명절을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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