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페이스북·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박상돈 천안시장의 코로나19 라이브 방송 화면. 천안시 제공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시민과 직접 마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시민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하며 시정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시가 10월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민원톡톡, 시민이 묻고 박상돈이 답하다’ 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 같이 말했다.

‘민원톡톡, 시민이 묻고 박상돈이 답하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시민이 시정과 관련해 궁금하거나 제안하고 싶은 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쌍방향 소통 온라인 방송이다.

박상돈 시장은 사전에 주요 시정 중 시민이 궁금해 하는 내용이나 의견 등을 SNS를 통해 수렴한 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답변하고, 방송 중에 올라오는 댓글에 대해서도 답변할 예정이다.

10월 8일과 15일 라이브 방송은 첫 주제로 일자리에 대해 다룬다. 10월 22일과 29일 주제는 교육과 청소년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천안시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안내하고 온라인 설문(http://asq.kr/hu8rK7zNJDfx)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

라이브 방송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매주 정해진 주제와 별개로 코로나19에 대한 의견이나 기타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8월 15일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천안시청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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