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추석절을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전기점검을 실시,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맞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은 계룡시청 전경. 계룡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위한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민족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민과 귀향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스·전기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점검은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를 비롯해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점검, 안전관리 교육·훈련여부 등이 확인된다.

점검결과 안전 등 관리 부적합 시설은 신속하게 보완 조치하는 한편, 기준 위반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점검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을 실시한다.

계룡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사고는 발생 전까지는 예후를 알 수 없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규모가 큰 경우가 많다"면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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