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3일 유튜브와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한다.

공유와 토론 중심의 양방향 소통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공감원탁회의는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시교육청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이다.

원탁회의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13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 학교공간혁신 운영 방안과 2021년 대전교육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원탁회의를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혁신의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제안은 검토를 거친 후 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반영된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토론으로 학교공간의 주체는 학생이라는 점과 대전교육정책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을 참여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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