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터즈시리즈10 공연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선 깊어가는 가을밤 타고난 재능과 젊음을 양손에 쥔 두 바이올리니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선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바흐 음악 해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정묘한 선율을 파워풀하지만 절도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악 앙상블을 위한 슈트라우스의 출세작 중 하나인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드보르자크의 천재성이 발휘된 매혹적이고 사랑스러운 걸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도 연주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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