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 무시무시한 코로나19 '5개 전쟁의 전사자 합친 것보다 많아'
  • 송나영 기자
  • 승인 2020.09.23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 '대체 뭐길래?'
무시무시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일로부터 매일 858명이 죽은 셈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 무시무시한 코로나19 '5개 전쟁의 전사자 합친 것보다 많아'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가 23일 오전 포털 사이트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시간 22일 오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86만 484명, 사망자는 20만5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 세계 사망자의 약 20%에 달하며, 단일 국가에서 발생한 사망자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베트남전과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의 거의 2.5배"라고 지적했다. CNN 또한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걸프 전쟁 등 가장 최근에 벌어진 5개 전쟁의 전사자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전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는 심장병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 됐다.

'사망자 20만 명'은 이미 암울한 이정표이지만 여전히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의 급격한 재확산 뒤 7월 말부터 한 달 넘게 진정세를 보이던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번엔 위스콘신·몬태나·노스다코타주 등 중부가 중심지이다.

사태 초기 뉴욕·뉴저지주 등 해안가의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코로나19는 이후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애리조나 등 남부 '선벨트'를 거점으로 세를 키웠고 이제 시골 지역과 대학가 등으로 무대를 옮겨가는 양상이다. 

일부 전염병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30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국전 베트남전 전사자 2.5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적어도 한국에 살고있슴을 감사하자", "전사자들이랑 같은개념은 아니지.. 전사자는 순수 전쟁때문에 총을맞아 죽은 아예 생죽음이고코로나 20만명은 음.. 안그래도 기저질환있는 노인들 죽는숫자 합친거라 뻥튀기가 없지않아 있지", "2차대전 미국 전사자 41만명.감염병 사망자가 30만명 이라니" 등 반응을 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