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

서천 장항공고는 지난 21일 폐막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직종에서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장항공고 제공

[금강일보 황인경 기자] 서천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한익희)는 지난 21일 폐막된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산업제어 직종에서 동메달(조선전기과 3학년 신재우)과 장려상(전기과 2학년 차현수)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려 충남교육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산업제어 직종 기능훈련생들은 이미 지난 6월의 충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을 석권한 바 있었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신재우 군은 “3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루어져서 매우 기쁘다.” 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열심히 지도해주신 권선혁 선생님, 그리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시고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표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익희 교장은 “장항공업고등학교는 ‘미래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를 기르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목표 아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기능 영재를 육성하는 산업제어 직종에 대한 노력을 쉼 없이 하고 있다”며 “그동안 기능선수 육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준 지역사회와 동창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