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이콘택트

배우 신이가 지난 20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신이는 선배인 금보라를 소환해 배우로서, 그리고 가족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평소 '금보살'로 불리며 무엇이든 명쾌한 해답을 주기로 유명한 금보라는 신이의 고민에 "제일 배우가 고민이 많을 때가 그 나이다"며 함께 울컥하기도 했다. 신이는 금보라에게 의뢰할 고민을 빼곡히 적어온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금보라는 결혼에 대해 질문하는 신이에게 "두 번 한 여자에게 결혼을 물어보면 어쩌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금보라는 "사랑은 영원하지만, 상대는 바뀐다"며 거침없이 답했다. 더불어 금보라는 "괜찮은 사람을 만나려면 먼저 괜찮은 사람이 돼라"고 조언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명 인사라고 특별한 길이 있는 거 아니다. 주변도 다 비슷하게 산다. 우린 절대 특별하지 않다. 특별한 직업을 가졌을 뿐"이라며 연예인 이라는 직업에 대한 무게를 내려 놓을 것을 전했다. 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신이는 과거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할 당시와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색즉시공 출연 후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을 결심했다"며 양악수술과 다른 성형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성형 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성형 후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이 번번히 무산됐다"며 성형 후 오히려 연기를 더 할 수 없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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