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 오프라인 참여는 이현동 두메마을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 포스터.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3주간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힐링여행은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온라인 참여는 힐링여행 홈페이지(dch500event.shop)에 접속하면 되고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는 이현동에서 진행되며 호박터널,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보물찾기 이벤트 등도 준비됐으며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호박마을 힐링여행은 이현동 주민의 농가 소득에 기여하면서 대전시민에게 대청호오백리길 온택트 생태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호박터널 안에서의 사회적거리 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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