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다리밑에서로 시작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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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담 다리밑에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다리밑에서로 시작하는 속담은 다리 밑에서 욕하기가 있다. 

이 속담은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와 같은말로 접 말을 못하고 잘 들리지 아니하는 곳에서 불평이나 욕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편 어릴 때 어른들이 말하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의미도 함께 화제다.

이 말의 진원지는 청다리이다.

 

다리 근방에는 서원에 공부하러 온 유생들을 뒷바라지하는 종들이 살았는데, 유생들이 그 종이나 마을 처녀와 정분이 나서 그만 아이를 낳게 되면, 어떤 유생은 처녀와 짜고 부러 청다리 밑에 아이를 버리라 해놓고 자기가 우연히 다리를 지나다 그 아이를 주운 것처럼 해 아이를 기른 것이 유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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