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우 성균관대 교수가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명강연 콘서트 3기를 개최한다. 명강연 콘서트는 기수당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1기에서는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가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2기는 내달 14일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삶의 향기를 채우는 유쾌한 클래식’을, 3기는 12월 17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생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 호모 심비우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연수 만족도가 높은 명강연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창의적 사고가 신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더욱 알찬 주제로 2021년 명강연 콘서트 시즌3를 계획하고 있다.

이 원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부응하기 위해 명강연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공감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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