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원딤섬’과 ‘카렌’, ‘도제’, ‘비첸향’, ‘동동국수’, ‘여의도 장어’ 등 국내·외 유명 맛집을 대전지역에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3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지하1층 식품관에 16개 F&B 브랜드가 새단장을 마치고 25일 그 모습을 선보인다. 홍콩 잡지에도 자주 등장하는 딤섬 전문점으로 미슐랭 원스타 딤섬 맛집인 ‘원딤섬’을 비롯해 대만의 타이페이 101타워의 유명한 철판 맛집 ‘카렌’, 숯의 연기로 훈연해 만든 싱가폴 육포 ‘비첸향’, 남양주 팔당의 육개장 칼국수 전문인 ‘동동국수’, 가성비가 좋은 장어 전문점인 ‘여의도 장어’ 등이 대전최초로 등장하는 거다.

기존의 ‘아리아 닭강정’, ‘라우포’, ‘비어드파파’ 등은 매장 이동과 함께 리뉴얼을 추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델리 ZONE’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관 새단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테마로 1만·3만·5만 원 식사 시 3000·1만·2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당일 1만 원 이상 델리 ZONE 이용 고객에 한해 3·5회 차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식도락 여행 도장 깨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이동은 식품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델리 브랜드를 통해 지역 고객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하지 못한 국내·외 유명 F&B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있는 델리 매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대전시와 협력해 지역 우수농산물을 산지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로컬푸드관’을 오픈,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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