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대전 본사.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국가철도공단과 국가철도공단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임직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한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3월 이사장·상임이사 등 간부직원 60여 명이 성과금의 5~30%를 자발적으로 반납해 약 1억 400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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