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그는 누구?
크리스토퍼 2019년 연상과 결혼
국내 팬들에 눈도장 찍은 사연은?

크리스토퍼 누구길래 화제?...그의 나이부터 결혼유무까지 관심집중

크리스토퍼 인스타그램

 크리스토퍼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청하와 호흡을 맞춘 배드 보이가 화제다.

크리스토퍼는 1992년생으로 덴마크 출신이다. 그는 2014년 1집 앨범 'Told You So'로 데뷔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9년 모델 세실리 하우가드와 결혼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크리스토퍼는 지난해 방송된 tvN 국경없는포차에 출연해 국내 네티즌들의 마음을 훔쳤다.

방송 당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마지막밤을 맞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밤 휘게 포차에는 기타를 멘 손님이 등장했다. 미리 자리해 있던 손님들은 "크리스토퍼가 아니냐"고 웅성거렸다.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이 크리스토퍼를 직접 초대한 것. 크리스토퍼를 알지 못하는 안정환, 보미 역시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크리스토퍼는 직업을 묻는 박중훈의 질문에 "음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크리스토퍼는 "사실 아침에도 왔었다. 집 근처라 다시 왔다. 여기 정말 아늑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는 모두의 요청에 의해 노래를 열창해 포차를 라이브클럽처럼 만들었다. 

또한 크리스토퍼는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만남에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크리스토퍼 인스타그램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71)가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내한한 덴마크 출신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를 만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크리스토퍼가 '인종 차별'적 행동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리스토퍼와 박막례 할머니가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함께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에 나온 크리스토퍼 이거 너무 신경 쓰인다"는 트위터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크리스토퍼는 합장하듯 두 손을 모으면서 박막례 할머니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트위터 글에는 "레이시스트들이 아시안들 보면 꼭 저렇게 합장한 손 하고 고개 숙여 인사하면서 조롱하고 지나가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흑인 분장하고 이파리 치마 입고 우가우가하는 거랑 아시안 앞에서 합장하고 고개숙여 인사하는 거랑 뭐가 달라"라고 적혀 있다.

해당 트윗글을 커뮤니티에 게시한 네티즌 역시 "박막례 할머니 측과 크리스토퍼 소속사 측이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니 당연히 대놓고 인종 차별적 요소는 없지만, 서양인이 상대 국적을 확인 안 하고 니하오 곤니찌와 하거나 합장하는 것은 고전적인 인종차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합장에 대해 "실제로 서양에서 동양인들이 제일 많이 겪는 차별행위 중 하나"라며 크리스토퍼의 행동을 비난했다. 또 다른 트윗글에는 "타임라인에 논란이 되고있는 크리스토퍼 합장 영상보고 왔는데 잘 모르겠다.아리송하다"며 인종차별 논란에 다소 지나친 억측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 행동이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그는 "영상 보면 알겠지만 합장은 한국에서 하는 인사가 아니라 태국, 네팔 등 다른 아시아권에서 하는 인사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오리엔탈리즘", "인종 차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8년 발매된 크리스토퍼의 Bad는 국내 네티즌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자신이 빠진 여자가 나쁜여자임을 알지만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크리스토퍼 공식 계정에서 올라온 'bad'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보다 국내에서 가사를 번역해 올린 라이브 영상이 조회수가 2배가 높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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