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윤 그는 누구?
네박자, 봉선화 연정 등 트로트 히트메이커 '박현진'
‘트로트계 금수저’ 집안

박구윤 아버지 누구길래?...네박자, 복선화 연정 등 트로트 히트메이커 '박현진'

박구윤과 그의 아버지 박현진

 박구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화제다.

박구윤은 2007년 10월에 구윤(예명)이라는 이름으로 '말랑말랑'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그는 2010년 박구윤으로 공식 활동하기 시작, 2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뿐이고'는 많은 인기를 얻어 노래방 애창곡 1위에도 뽑혔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유세곡으로도 쓰이며 2012년에는 대중가요 저작권료 수입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김호중과 대결했다. 박구윤은 자신의 아버지 박현진이 작곡한 '물레방아'를 부른 그는 구성진 목소리와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결국 그는 100점을 받으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구윤의 아버지 박현진은 트로트 히트메이커로 알려졌다.

그는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트로트 히트 메이커로 1980년대 부터 많은 트롯트를 작곡해 왔다. 현철의 '봉선화 연정', '사랑에 푹 빠졌나봐', 배일호의 '신토불이', '99.9', 송대관의 '네 박자', 박진도의 '야간열차', 박상철의 '무조건', '자옥아' 등 많은 노래를 작곡했으며, 그의 아들이 부른 노래인 '뿐이고' 또한 그가 작곡했다. 2010년 제 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가 작곡상을, 2011년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트로트 부문 작곡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KBS의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박현진은 가수 박구윤뿐만 아니라 작곡가 박정욱을 아들로 두고 있다.

 

송나영 기자 adm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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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윤 아버지 누구길래? 전주만 들어도 "아!! 이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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