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테크 하락세
원방테크 2차전기 관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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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원방테크, 반도체·2차전지 기업 상장... 주가 행방은?

원방테크

원방테크가 장 초반 하락중이다.

원방테크는 공모가가 최상단인 5만4300원에 측정됐지만 상장 첫 날 하락중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방테크는 24일 오전 10:22분 기준 전일대비 –5.52%(2700원) 하락한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방테크는 산업용 클린룸, 바이오 클린룸, 드라이룸 등에 대한 토탈 솔루션 공급 업체로 1989년 8월 25일 설립했다.

초기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등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생산업체 및 휴대전화, 2차전지, 바이오 업체 등으로 공급한다.

교량 전문 업체인 삼현에이치를 인수함으로써 교량거더산업에 진출했으며 주요수요처는 국토교통부의 5대 지방국토관리청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다.

원방테크는 지난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 349 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4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43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697억 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2차전지 드라이룸의 해외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원방테크는 상장을 계기로 해외 진출 확대, 2차전지 드라이룸 사업 본격화, 바이오 클린룸 사업 확대 등에 집중한다.

김규범 원방테크 대표는 "지난 30년의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원방테크의 예상 시가총액은 2334억 원이며 올해 매출액은 3505억 원, 영업이입은 335억원, 순이익은 240억 원으로 예상된다.

SK 박찬솔 연구원은 “산업용 클린룸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로 지난해 기준 클린룸 매출의 약 80% 정도가 시스템 실링과 외조기에서 발생했다”라며 “클린룸 사업의 경우 올해 연간 신규수주가 1567억 원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도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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