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공무원 사망
방산주 상승에 이어 급등
스페코 오후 상승
북한 총격에 의한 사망

[방산주] 스페코, 오후 갑작스런 급등... 이유는 연평도 공무원 사망 소식

스페코

스페코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스페코는 24일 오후13:07분 기준 전일대비 +16.18%(1400원)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는 특수목적용 건설기계제조 및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9년 2월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영위하는 목적사업으로는 철구조물 제작 및 판매업, 공해방지 시설업 등이 있다.

플랜트 산업은 과거 50년 이상 전 세계 시장을 유럽 몇몇 업체들이 선점하고 시장을 독식했으나 최근 들어 후발주자들이 기술개발 및 가격대비 품질 비교우위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하다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북측은 이 공무원의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3일 복수의 정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A(47)씨는 지난 21일 어업지도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중 월북을 목적으로 해상에 표류하다 실종됐다.

당국은 A씨가 원거리에서 북측의 총격을 받고 숨졌고 북측은 시신을 수습해 화장한 것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은 북측 경계병이 외국으로부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접경지역 방역 지침에 따라 A씨에게 총격을 하고 화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스페코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추측된다.

투자자들은 “이거 오래갈 사건이라 계속 오를겨”, “확신 없는 사람은 당장 팔고 나가라”, “단타치고 있는데 진짜 너무 행복하네”, “아니 이렇게 올라간다고? 그래봤자 좀 있으면 다시 떨어진다” 등의 반응이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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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스페코, 오후 갑작스런 급등... 이유는 연평도 공무원 사망 소식

연평도 공무원 사망
방산주 상승에 이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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