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등학교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쌍방향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제공

[금강일보 김홍찬 기자]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쌍방향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통뿐만 아니라 SNS 및 전화를 이용하여 쌍방향 수업 비중을 30% 이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사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PC 카메라 및 화상 프로그램 사용 연수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6학년 김민준 학생은 “스마트폰으로 선생님,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보며 공부를 하니까 정말 신나요. 이제 집에 있어도 심심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요.”라며 밝게 웃으며 말했다.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 및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원격 수업이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이자 Ontact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음성=김홍찬 기자 zxtim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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