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200가구에 백설기 떡을 전달하고 있는 공주시 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우성면행정복지센터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 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호)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7월 위원 23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3기 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행사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 200가구에 백설기 떡을 전달했다.

또 지난달 1001안경콘택트 공주신관점과 ‘사랑의 안경나눔’ 협약 체결로 기탁된 돋보기안경 300개를 만 7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전달했다.

김병호 위원장은 “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우성면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때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 돌봄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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