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동초병설유치원 2019 개정 누리과정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 연수. 공주교동초병설유치원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순호)은 24일 유치원 교사들 대상으로 공주대학교부설유치원 교사(유아교육학박사 정은희)가 진행하는‘2019 개정 누리과정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강사를 초청해 자체적으로 실시된 이날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교육부 지정 연구를 했던 공주대학교부설유치원 놀이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놀이의 주도권을 유아에게 주고 유아의 놀이를 존중하며 민감한 관찰자가 되어 유아의 놀이를 지원하고 배움으로 이끌었을 때 유아는 맘껏 창의성을 발휘하고 스스로 놀며 배울 수 있는 ‘능력있는 유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연수에 참석해 눈길을 끈 정미선 공주교동초 교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매우 흥미롭고 함께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수가 끝난 후 교사들은 “진정한 놀이의 경험은 지식의 초석의 되고 심층 될 수 있다. 항상 진정한 교육을 위해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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