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공주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축산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속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산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8월 국회에서 통과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과 공주시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축산 조례 진행 현황과 2021년 신규 사업 설명 등 축산현안과 새 시책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축산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축종 단체 및 세종공주축산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앞서 올 상반기에는 한우, 양돈, 양봉 등 주요 축산단체들과 간담회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축산업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다.

이주성 시 축산과장은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기관?단체간의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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